나진국밥 영등포

안녕하세요 뉴턴입니다

성시경 먹을텐데 채널에 소개 된 국밥 맛집 나진국밥 영등포점이 오픈했습니다

웨이팅 하기전에 가야될 것 같아 연말에 다녀왔어요!

나진국밥 내돈내산 솔직후기 적어보도록 할게요

나진국밥 영등포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03 1층 107호

위치 : 영등포구청역 6번 출구에서 470m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평일 브레이크타임 있음 15:00-17: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문의전화 : 0507-1347-0190

성시경 먹을텐데는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데요

이렇게 가까이 나진국밥 영등포점이 오픈하다니

여수까지 갈 필요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게 앞에도 성시경이 사랑한

여수 나진국밥이라고 홍보하고 있었어요

먹텐이 쏘아올린 공 대단 합니다!!ㅋㅋ

여수에서 온 나진국밥 국밥과 수육 두 메뉴가 전부입니다

포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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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사시는 분들은 좋겠어요

해장을 나진국밥으로 할 수 있다니

밥집 겸 술집인데 술을 판매하는 곳 치고는

9시까지 영업한다니 아쉽습니다

평일에는 아무래도 방문하기 힘들 것 같아요

벽에는 여수에서 다녀갔던 연예인들의 싸인이 붙어있었어요

1박2일팀, 성시경님, 허영만님 등등등

 

가게는 생각보다는 작고 아담한편이였고

테이블간의 간격도 좁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매장은 깨끗했으며

사장님과 직원분들 서비스가 모두 친절했어요

일명 국밥부장관님 성시경 먹텐에 소개 된 나진국밥

여수 본점은 아쉽게도 못가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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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린 사진으로 오래된

노포 분위기의 나진국밥집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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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국밥과 수육 두가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육은 갓김치가 포함된게 있고 없고의 차이

개인적으로 저는 갓김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기본 수육으로 주문 했어요

기본찬으로 무말랭이와 석박지, 청양고추,

생양파, 마늘, 쌈장소스, 상추 등등 나왔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새우젓도 셋팅 되어있었어요

여수 본점 나진국밥에선 고성에서 온 새우젓을 쓴다고 했는데

영등포점도 동일한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는 걸 좋아합니다

여수에서 온 나진국밥과 수육(대) 주문한 메뉴가 다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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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대) 양이 적어보이지만

국밥이랑 같이 먹다보면 은근 배가 불러요

보시면 초장에 통후추가 뿌려진게 보이시나요

수육고기 찍어먹는 소스인데 이게 또 별미더라구요

아쉽게도 이날 제가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1인1국밥 해야되는데 다 못먹을 것 같아

일행과 국밥 하나로 나눠 먹었어요

다음에 컨디션 좋을 때 다시 재 방문하고 싶네요

나진수육 (대)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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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본점과 차이가 있다면

여수에서는 수육이 그냥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영등포점은 끝까지 따뜻하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체연료에 불을 붙여 계속 데워먹을 수 있게 나온다는점

이 점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어요

차갑게 먹는 수육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방문했던 날 눈도 많이 오고 날씨가 제법 쌀쌀했거든요

나진국밥에서 판매하는 수육은 돼지 뽈살을

나진국밥만의 노하우로 삶아

두꺼우면서도 야들야들하게 입안에서 녹아내리고

부드러우면서도 꼬들함이 느껴지는 수육이라고 해요

수육고기와 부추 새우젓을 얹어서도 먹어보고

초장에 통후추가 뿌려진 소스에도 찍어먹어봤는데

저는 담백하게 부추랑 새우젓에 먹는게 더 제 입맛에 맞더라고요

초장소스는 새콤하니 한번씩 느끼해 질 때쯤 찍어먹으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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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누린내 , 잡내도 전혀 나지 않았어요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인지

각 테이블마다 껍데기무침이 서비스로 나왔어요

미나리무침에다가 깨송송 뿌려져 나오는데

상추겉절이랑 비슷한 양념맛이였어요

나진국밥 9,000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진국밥을 맛 볼 차례!

성시경의 먹을텐데 보면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일단 생각보다 굉장히 맑은 국물이여서 놀랬어요

돼지국밥 국물이 이렇게 깔끔한건 처음 이라며 통후추가 잔뜩 올라가 있고

위에 청양고추가 잘게 다져서 올려져있는데전혀 얼큰하다거나 하지 않았고

매우 건강한 맛의 돼지국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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